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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시리즈
한스자이델재단 풍력에너지 강연

지난 11월 17일, ‘풍력 및 생물다양성- 해상풍력과 생물다양성 경험- 독일 북해 연안설비의 경험’이라는 제목으로 라인홀트 힐씨의 강연이 있었다. 이 웨비나는 한스자이델재단이 주최하고 주한 독일대사관이 후훤한 ‘풍력 에너지-지속가능성, 경제적,생태학적 측면에서’ 온라인 강연 시리즈의 마지막 세미나이다.

2021년 가을동안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는 ‘풍력 에너지- 지속가능성, 경제적, 생태학적 측면에서’라는 주제로 세번의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첫번째 세미나는 만프레드 피셰딕 (Manfred Fischedick) 박사의 ‘에너지 시스템의 탈탄소화-세계적이고 국가적인 관점에서의 재생 에너지, 풍력 에너지의 기여’으며 두번째 세미나는 로만 루드닉 (Roman Rudnik) 통신관의’풍력발전기의 사회적 영향, 위치 선정, 그리고 재정 지원에 관하여’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달에는 라인홀트 힐(Reinhold Hill) 아비테크(Avitech) 연구원이 ‘풍력 및 생물다양성- 해상풍력과 생물다양성 경험- 독일 북해 연안설비의 경험’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발표를 하였다.

라인홀트 힐 연구원은 새와 함께 북해 연안에서 발견된 박쥐의 이동 현상에 새롭게 초점을 맞췄다. 연구진은 종합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받기 위해 다양한 탐지 및 측정 기법을 활용했다. 그리고 이 연구는 풍력 발전소가 조류에 미치는 몇가지 영향을 증명했다. 동시에, 힐 연구원은 해상 풍력발전소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전략도 제시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통찰력을 가질 수 있었지만, 아직 많은 의문점들은 해결되지 않았고, 풍력 터빈이 생물다양성에 미치 수 있는 영향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이 한계점으로 시사되었다. 힐 연구원은 다양한 사진과 데이터를 사용하여 연구를 증명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질문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이 기회를 통해 해상풍력발전소가 독일 북해의 생물다양성에 끼친 구체적인 영향에 대해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발표를 마지막으로 ‘풍력 에너지- 지속가능성, 경제적, 생태학적 측면에서’ 세미나 시리즈가 마무리 되었다. 한스자이델재단은 지식과 노력을 기울인 모든 발표자들과 참석자들 뿐만 아니라 주한 독일대사관과 함께 흥미로운 교류와 유익한 행사를 만들 수있었음에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