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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Arcurs/dreamstime; ©R. Berold, D. Cervo/adpic

사업과 사명

사업 분야 개요

한스 자이델 재단의 사업 및 과제는 분야에 따라 4개의 재단 산하 담당 기구에서 수행한다. 그 중 정치 시사 아카데미는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이를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정치교육원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장학 사업국에서는 정치 및 사회 분야에 관심이 많은 성실하고 우수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 협력원은 발전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 사업의 핵심은 올바른 정치 패러다임 구축, 빈곤 퇴치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이다.

이들 4개 담당기구는 재단에 속해있는 사업부서로서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반츠 연수원과 뮌헨 소재 재단 본부의 회의 센터는 만남과 대화의 장 역할을 한다. 재단이 다루는 주요 주제들은, 국민과 국가의 관계 정상화, 세계화와 지역화, 국제 분쟁과 이주로 인한 독일과 유럽의 새로운 역할, 증가하는 개인주의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다음 세대에 대한 책임 문제 등, 다양하다. 

재단 설립 배경

민주주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운영할 제대로 된 민주주의자들이 필요하다. 독일 최초의 공화국인 바이마르 공화국의 실패에서 얻은 이 교훈은 독일연방공화국에 이르러 여러 정치 재단들의 설립으로 이어졌다. 정치 재단은 정치 문화의 중요한 일부로서 한 사회의 민주주의 의식이 확고하게 뿌리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로만 헤어초크 전 독일 연방 대통령은 정치 재단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정치 재단은 민주주의 사고와 행동의 학교이며 사회적 용기와 협동 정신의 훈련장이고 우리의 정치 체제가 작동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기본 윤리의 배움터이다.”

현재 독일에는 6개의 정치 재단이 있으며, 모든 정치 재단들은 각각 특정 정당들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독일 정치 재단들은 독일 연방의회의 의결에 근거하여 독일 연방정부로부터 거의 모든 재정을 지원받고 있다. 이들 재단의 독립적이며 명백한 병립은 다원주의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인 동시에 자유민주주의 원칙에 입각한 기본 합의에서 출발한다. 로만 헤어초크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교육의 대상일 뿐만 아니라 솔선수범하는 일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스 자이델 재단은 1967년 독일 바이에른 주 뮌헨 시에서 설립되었으며 재단의 명칭은 전 바이에른 주 총리이자 기독교사회연합당 총재였던 한스 자이델 박사의 이름을 딴것이다. 한스 자이델 재단은 기독교사회연합당(기사당)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독일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치교육(민주시민교육)의 수행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있다. 우리 재단이 수행하고 있는 정치교육의 목적은 독일의 전통 가치인 기독교를 바탕으로 한 민주주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것이다. 우리 재단에서 실시하는 정치교육(민주시민교육) 과정에는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리 재단이 수행하는 해외 프로젝트들도 독일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민주주의, 평화 그리고 발전을 위한 봉사’라는 가치에 기반을 두고 진행된다. 나아가 우리 재단의 구체적인 활동은 인간의 존엄성과 관용, 자유와 책임, 단결과 지속 가능성, 기회 균등과 세대 간 공정성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