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한스자이델 재단은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산하 산림과학원 산림경영학연구소와 협력하여 평양에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삼림해충과 통합적 병해충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틀간 진행된 세미나에서 독일 드레스덴 공과대학교 산림보호과의 미하엘 뮐러(Michael Mueller) 교수는 삼림해충의 문제와 병해충관리에 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뮐러 교수는 산림 병해충의 예측, 감시, 예방 및 치료에 관해 응용 사례들과 함께 설명해주기도 했다.
세미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뮐러 교수는 한스자이델 재단 대표단과 함께 평안남도 상서리에 위치한 재조림활동 시범지역에 방문하였으며 이후 평양 중앙양묘장에서 한차례 더 현지조사와 강의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