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자이델 재단과 북한 국토환경보호성이 협력하는 EU 프로젝트는 북한 지역에서의 재조림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독일과 북한, 양측의 산림 전문가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산림 분야에서의 과학적 지식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워크숍 동안 가장 비중있게 다루었던 주제는 양묘장과 묘목 생산 및 분배를 위한 다양한 기술이었다.
워크숍 이후 독일에서 온 전문가들은 상서리 시범조림지역에 방문하여 프로젝트 진행과정에 대해 평가하며 지역당국과 상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스자이델 재단의 EU 프로젝트 파트너 중 한 곳인 평양 중앙 양묘장에 위치한 지속가능한 재조림활동을 위한 센터에 방문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총 4회로 기획된 프로젝트 세미나 중 두 번째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