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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회의
조류, 기후 변화, 그리고 북한

5월 28일 목요일 오후 4시에 EAAFP 대표 더그 왓킨스 박사와 HSF 한국 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가 녹색기후기금(GCF)에서 주최하는 월간 IEU 화상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주제는 “북한의 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 관련 행동: 도전 과제와 기회”이다.

기후 변화는 국경을 넘어 국제적 협력이 필요한 주제다. 현재 한반도를 포함해 어느 나라도 이 문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 나라는 없기 때문에 전 세계의 정부, 기관, 그리고 시민들이 기후 변화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HSF 한국 사무소는 국경을 넘어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한반도 양쪽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시행하는 것이 HSF의 중심 업무이다.

이러한 파트너 중 하나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인데, 동아시아-대양주 비행길을 따라 이동하는 철새들을 보호하고 철새 종을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 철새이동경로는 알래스카와 러시아를 시작으로 중국, 북한, 남한을 거쳐 호주와 뉴질랜드까지 전 세계에 걸쳐 뻗어 있기 때문에 종 보존을 위해 이러한 나라들 간의 국제적 협력은 종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서 HSF 한국 사무소와 EAAFP는 개발도상국의 온실 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세계 최대 기구인 GCF의 초청을 받아 매월 열리는 IEU 화상 회의에 참여한다.

이번 달 주제는 “북한의 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 관련 행동: 도전 과제와 기회”로, 5월 28일 목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이번 담화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여기(here)에서 등록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