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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민북지역 내 자연의 미래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가 민북지역 내 자연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스 자이델 재단(HSF) 한국 사무소의 펠릭스 글렝크는 연설자로서 이번 이벤트에 참석했다.

남북간 DMZ의 자연보전은 잘 알려진 이슈인 반면, 민북지역 내 같은 이슈에 대한 정보는 한없이 적다. 민북지역은 남한에 위치하며, 군사분계선 남쪽 10km 지점의 남북을 가르는 지역이다. 민북지역 내의 자연보전에 대한 인식과 지원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는 12월 11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민북지역의 종합적 산지관리 방향 설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남북간 민북지역 내 산지의 역사와 현황 및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지자체와 산림청의 역할과 기능을 논의하는 것을 물론 정책 및 집행 상황을 살피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행사의 목표였다.

연설자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한국산지보전협회 박현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세 차례에 걸쳐 발표를 했다. HSF 한국 사무소의 프로젝트 매니저 펠릭스 글렝크는 “내독국경과 HSF의 북한 프로젝트”를 주제로, HSF의 가치관과 목표를 소개하며 HSF 한국 사무소의 과거 및 현재 진행되는 북한의 자연보전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글렝크는 독일의 상황과 후에 유럽 그뤼네스반트 개발의 디딤돌이 된 동독과 서독의 경계선에 대해 설명하며 남북 접경지역의 본보기로 삼을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저녁에는 강원연구원의 김경남 수석연구원과 김영봉 한반도발전연구원장의 발표가 있었다. 김경남 수석연구원은 “한반도 민북지역의 교류 및 산지협력”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김영봉 연구원장은 “민북지역의 산지관리 종합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짧은 휴식 시간 후,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산림청의 이상대와 최병선, 국립산림과학원의 권선덕 박사, 김영봉 한반도발전연구원장, 김동효 한국환경생태학회장, 강원대학교 차두송 박사, 대외 업무협력관 김도선 대령, 그리고 경기연구원의 이양주 박사가 전문가로서 공개 토론회에 참석했다. 시간 제약으로 인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는 힘들었지만, DMZ와 민북지역 모두 자연과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러한 부분에 대한 프로젝트들을 관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에 모두 동의했다.

 

연설자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한국산지보전협회 박현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세 차례에 걸쳐 발표를 했다. HSF 한국 사무소의 프로젝트 매니저 펠릭스 글렝크는 “내독국경과 HSF의 북한 프로젝트”를 주제로, HSF의 가치관과 목표를 소개하며 HSF 한국 사무소의 과거 및 현재 진행되는 북한의 자연보전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글렝크는 독일의 상황과 후에 유럽 그뤼네스반트 개발의 디딤돌이 된 동독과 서독의 경계선에 대해 설명하며 남북 접경지역의 본보기로 삼을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https://korea.hss.de/en/news/detail/translate-to-english-die-zukunft-der-natur-innerhalb-der-civilian-control-line-news5644/)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