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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관련 NGO 관계자 교육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통일부에서 주최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관련 NGO 관계자 교육 프로그램이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통일부에서 주최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관련 NGO 관계자 교육 프로그램이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 트레이닝은 남북 그린데탕트의 추진과 기후위기 공동대응에 깊은 관심이 있는 관계자들을 위한 트레이닝였는데 남북한의 산림협력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미래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한스자이델재단 한국 사무소의 인턴 연구원인 강가빈과 최은정도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남북 산림협력의 중요성과 기후위기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한층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의 1일차와 2일차에는 주로 센터포인트에서 강의를 진행했고 3일차에는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을 탐방하여 남북 산림협력의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견학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그린데탕트를 위한 남북협력 방향, 북한의 기후위기 인식과 대응 현황 및 기후위기와 건강 적응 등 여러 주제를 다루면서 남북협력 관련 기본적인 현황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고 두번째 세션에서는 남북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파리협정 제6조 활용방안, 기상변화가 가져온 북한 농업의 문제와 협력과제 및 지속가능한 성장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남북한 물 개발 협력 등 주제와 함께 더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파주 산림협력센터에서는 북한의 산림 현황을 관찰하고 지금까지 얻은 성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양묘장도 방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