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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마이더스]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16년 회고

마이더스 (MIDAS) 2022. 3 Vol. 217에 한스자이델재단 한국 사무소 (HSF) 대표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가 쓴 기사 한 편이 게재되었다.

이번 3월에는 한스자이델재단 한국 사무소의 대표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의 정기 간행 기사-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16년 회고”가 마이더스 잡지에 발행되었다.

이 기사에서 젤리거 박사는 우선 메르켈이 떠난 기민당의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된 현재의 상황을 시작으로 하여 메르켈의 유년시절부터 정치적활동의 시작점, 정치에 입문한 후의 한 차례의 발탁에 의해 결국 총리 직위까지 올라서는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이어 젤리거 박사는 기민당의 임시방편이 야기한 결과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는데 기민당이 최초 난민문제와 금융위기, 코로나 대응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쌓으므로 하여 국민의 지지를 많이 받았지만 사실상 근본적인 문제해결에는 도움을 주지 않은 임시방편이라는 점에서 기민당의 분열의 조짐이 확산되었다고 얘기했다. 따라서 메르켈 총리가 은퇴하는 시점에서 기민당이 총선에서 쓰디쓴 패배를 맛보게 된 것은 예상 가능한 결과였음을 강조하였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사회적 시장경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묘사했는데 연방 정부의 정책에 의해 독일의 기업이 크게 위축되고 “사회적 시장경제”가 낮은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메르켈 총리의 당인 기민당이 빨리 혁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지금 독일은 새 정부가 들어선 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여론조사에서 이미 메르켈 총리가 다시 총리 직위를 맡았으면 하는 바램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실상 메르켈 총리는 이미 은퇴를 한 상황이기에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지만 지금의 독일 연방 정부가 앞으로의 4년동안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한스자이델재단 한국 사무소 대표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의 기사는 매달 발행되는 마이더스 (MIDAS) 잡지에 1년간 실릴 예정이며 더욱 자세한 정보는 마이더스 (MIDAS) 잡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기사 전문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