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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3월의 외부 활동

3월에,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는 많은 야외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초점은 버드 코리아의 두 종신 회원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와 최현아 박사의 지도 하에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조류 조사에 있었습니다.

2월 초,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는 전국적인 뮌헨 소재 독일 신문인 쉬트도이체 차이퉁의 토마스 한 씨와 함께 김포 한강 하구의 북한과 남한의 국경 지역(시암 습지와 유도 섬 지역)을 방문하여 조류 관찰을 했다. 그들은 북한과 남한의 자연 보호와 서식지와 종(특히 새)이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해 광범위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3월 18일 토머스 한 씨는 '개구리가 독재를 좋아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합동유람의 경험을 되짚었다.

3월 21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의 수석 연구원인 최현아 박사는 EAAFP 사무국과 함께 푸코로코로 미란다 버드 센터를 방문하여 향후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철새와 서식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그들은 또한 가장 중요한 섭식지 중 하나인 템스 만의 로버트 핀들레이 야생동물 보호구역을 조사했다.

게다가, EAAFP 사무국과 HSF 한국 대표단은 조류 서식지를 포함한 야생동물 관리에 대해 배우기 위해 티리티리 마탄기 섬과 아오랑기 고원을 방문했다. 이곳의 생태와 지리적 특성이 한반도와 다르지만, 대표단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관리 방향을 배웠다. 특히, 그들은 Tiritiri Matangi 섬과 Aorrangi Highland에서 자원봉사 가이드와 함께 서식지 특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연구 여행 동안, 대표단은 남섬 타카헤, 북섬 새들백, 북섬 로빈, 그리고 뉴질랜드 환타일과 같은 30종 이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3월 22일, HSF는 두 개의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의 송도로 갔다. 오전에는 먼저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UNESCAP)의 팀과 만났고, 정오에 뉴욕 주립 대학교(SUNY Korea)에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가 발표를 했다. 그 후,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는 갯벌에 대한 조류 조사를 하기 위해 송도의 해안으로 갔다.

3월 27일에는 에코코리아의 이은정 씨, 김은정 씨, 전인숙 씨와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의 수석 연구원인 최현아 박사가 한강하구를 따라 공동조사를 했다. 그들은 아기봉 평화공원에서 조강리 습지 지역의 기러기 106마리, 유도의 그리스트 가마우지 1,233마리, 유도 주변의 저어새 2마리, 북한 지역의 논에 있는 저어새 2마리 등 40여 종을 관찰했다.

시암습지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으로의 야외 활동은3월 29일에 진행되었으며 이 조류 조사 동안, 32종의 다른 종들이 관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