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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관광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보전관광이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이벤트는 지난 26일에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의 젤리거 박사와 함께 참여했다. 최현아 박사는 지난 11월 27일,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국제 전문가, 이버드 프로젝트 리더, 마셜 일리프 씨,새와 생명의 터와 연천군이 주최하는 시민과학과 함께 보존관광에 나섰다.

이 관광의 주된 목적은 북한과의 국경을 따라 있는 지역인 연천의 보존 관광을 홍보하는 것이었다. 이 지역은 지난 몇 년 동안 조사의 초점이 되어 왔으며, 다양한 철새, 양서류, 포유류의 국제적으로 중요한 서식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여행은 야생동물을 위한 강 지역을 관광하고 즐기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몇 분 안에, 행사의 참가자들은 양비둘기들이 주위를 날아다니고, 호사비오리들과 머리 위를 날아다니는 재두루미와 두루미들을 알아차렸다. 사실, 연천 임진강 지역은 그러한 종들이 살 수 있는 몇 없는 서식지이다. 강에는 두루미, 호사비오리 등이 보였다. 독수리, 새매, 말똥가리, 흰꼬리수리, 그리고 겨울을 나는 검독수리도 발견되었다.

11월 26일 마지막 기착지는 임진강의 아름다운 구간이었다. 이곳은 다양한 월동하는 물새들과 긴부리물떼새들이 서식하는 훌륭한 서식지였다. 날아와 부르기 노래하기 시작한 황오리들은 충북에서 겨울 이후 들어본 적 없는 아름다운 소리였다. 잿빛개구리매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갖기에 충분했고, 참매는 작은 새를 잡았다.

다음날 아침 호로고루성에서 시작하여 강둑에 쉬고 있는 흰꼬리수리, 호사비오리, 검은등할미새, 흰목물떼새, 그리고 멋진 일출에 의한 새들의 조명을 배경으로 큰기러기, 큰부리큰기러기, 쇠기러기 떼의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었다. 강의 이 특별한 장소는 다양한 야생동물들에게 훌륭한 서식지인 것처럼 보였다. 그 전망대는 야생동물들을 방해하지 않을 만큼 높았지만, 여전히 명확한 전망을 제공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가까웠다. 그 후에 관광객들은 여름에 정기적으로 번식하는 종인 칡때까치가 서식하는 근처 고대산의 산책로를 한낮에 거닐었다.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이 보호해야 할 중요한 지역인 만큼 모든 전문가들이 여행과 보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