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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11월 활동

2023년 11월,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는 환경 보호, 생물 다양성 보존, 통일 등 다양한 주제로 여러 차례 활동을 했다.

2023년 11월 2일 이동성 철새들의 서식지 복원 및 관리를 위한 해결책 모색을 주제로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신안국체철새심포지움은2007년 이후 주기적으로 개최되어, 전문가, 주민, 지자체 담당자가 모여 이주성 조류와 서식지 보전에 대해 논의해왔다. 심포지움 내용으로는 국제적인 사례 공유, 영국 및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내 서식지 보호, 그리고 한국 정부의 갯벌 갈대 복원 계획과 어려움이 포함되었다.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 및 최현아 박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단일종 보전 계획 기러기 전문가 그룹으로서의 활동을 공유했다. 그들은 김포의 거위 인구 트렌드를 발표했으며 김포시와 새와 생명의 터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해당 소식지 및 관련 연구는 [여기](https://cms.geese.org/content/goose-bulletin)에서 읽을 수 있다.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십 (EAAFP)은 정부, 학계 및 시민 사회 간의 새 보호를 위한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한스 자이델 재단은 2016년부터 EAAFP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8일 EAAFP 대표 제니퍼 조지가 재단 사무실을 방문하여 지난 활동을 검토하고 향후 협력을 논의했다.

11월 9일, 전문가들은 한반도의 기후 변화와 안보 위기에 관한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최현아 박사는 협력을 위한 생태학적 접근법을 강조했다.

11월 13일, 한스 자이델 재단 중앙 아시아 대표인 맥스 마이어 박사 (Dr. Max Meier)와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대표 자브하르 더스토브(Mr. Javkhar Dustov)를 포함한 대표단은 중앙아시아 철새이동경) 로 (Central Asian Flyway) 및 자연 보전과 관련된 활동을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UNDP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또한 CMS COP 14를 대비하여 우즈베키스탄의 GIZ  사무소 및 생태, 환경 보호 및 기후 변화 정부 부처와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Tuzkan 및 Aydarkul 호수에서 새의 서식지와 생태계 서비스를 이해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는 11월 22일에 통일문화정책 포럼을 공동 주최하여 통일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논의했다.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는 북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며 잠재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11월 23일에는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가 NEASPEC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 협력 달성을 논의했다.

 

한스 자이델 재단은 11월 21-22일에 개최된 호사비오리(Scaly-sided Mergansers) 보전 국제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전문가들은 새의 보전을 위한 성공적인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 및 기후 위기에서의 생물 다양성 보전, 철새이동경로에 따른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11월 23일에 개최된 글로벌 통일대화는 한반도에서의 자유, 평화 및 번영을 위한 내부 협력에 중점을 두었다. 한스 자이델 재단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와 최현아 박사는 연사로 참여하여 대담한 이니셔티브 및 그린 데탕트(Green Détente)의 실행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그들은 현재의 위험과 세계적인 안보 문제 속에서 한반도 간의 환경을 평가하고 다자간 협력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