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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5월 국제 기념일

5월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환경 기념일이 많은 한달이다. 5월 14일 세계 철새의 날, 5월 20일 세계 벌의 날, 그리고 5월 22일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 등은 사람들에게 환경 및 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고 있다.

5월 14일: 세계 철새의 날

올해 세계 철새의 날은 5월 14일이다. 매년 5월과 10월의 두 번째 토요일에 기념되는 이 날은 철새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서식지를 널리 알리며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UNEP에 의해 지정되었다. 올해의 주제는 "새들의 밤을 위해 불을 꺼주세요” 인데 조명 공해가 철새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세계적으로 인공 조명은 매년 약 2%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종종 과소평가되는 이 위협 때문에, 새들이 장거리 이동을 하는데 있어 밤에 방향감을 잃고 건물과 충돌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5월 20일: 세계 벌의 날

5월 20일은 2018년 유엔 총회에 의해 세계 벌의 날로 지정되었다. 최근 들어 벌의 개체수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벌 보호 인식을 높이는 것이 갈수록 중요해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기념일은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에서 벌의 역할 및 줄어드는 서식지, 식량 부족, 그리고 살충제로 인한 벌 개체수 감소를 강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월 22일: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

5월 22일은 유엔에 의해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로 지정되었다. 올해 슬로건인 "모든 생명을 위한 공동미래 구축"은 다가오는 유엔 생물다양성 회의 #COP15에서 채택될 2020년 이후의 지구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지원하기 위해 선택되었다. 생물다양성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둘러싼 다양한 도전에 대한 해답이며 기후와 건강 문제, 식량과 물 안보, 그리고 지속 가능한 생계의 토대다. 올해, 자연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에 영감을 주기 위해 생물 다양성을 위한 22개의 조치 목록이 출판되었다. 목록 상세보기는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영문)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는 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남북한의 습지, 조류,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주제에 대한 수많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