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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주한미국대사관의 아메리칸 디플로마시 하우스 서울에서 "미국대사관 외교관과의 대화"를 경험한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의 연구원들

지난 1월 26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의 연구원 발레리아 도로셴코, 현주연, 나스타샤 아믈링이 참여한 '미국대사관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에서는 주한 미국대사관 정무관 조 정(Joe Chung)이 청년들에게 한미관계에 대해 교육하기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지난 1월 26일에는 청년들에게 한미관계를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대사관이 실시한 하이브리드 행사 'Diplomats in Action'에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의 발레리아 도로셴코, 현주연, 나스타샤 암링 연구원이 참여했다. 이 연구원들은 미국 대사관의 아메리칸 디플로마시 하우스 서울에 직접 방문함으로써 대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의 연사는 주한미국대사관 정치과 외교관 Joe Chung이 참석자들에게 외교문제를 상호 소통적인 강의 형식으로 설명했다. 시각적인 도움을 이용하여, 그는 자기소개로 행사를 시작했고, 이어서 청중들과 외교의 정의, 외교관의 기능, 그리고 그들의 다양한 전문 분야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외교관 Joe Chung은 한·미 관계의 시작과 비교하여 현재의 한·미 관계를 정의하기 위해 먼저 참가자들에게 한·미 관계를 정의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후 한류로 인해 문화 교류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한·미 관계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그의 발표의 다음 부분에서, 그는 참가자들이 일본, 미국, 그리고 한국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외교 정책 역할극 연습을 실시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질문에는 '갈등이 발생할 경우 한국에서 외교관으로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등 일반적인 질문뿐 아니라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무기 파견 결정, 러시아에 대한 관련 위험 등 구체적인 정치 현안에 대한 토론도 포함됐다. 우리 연구원들은 외교 문제에 관심이 있는 다른 젊은 학생들과 네트워킹을 함으로서 서로로부터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의 관심사는 미·중 관계, 한·미 관계, 북한 내 핵무기 등 다양했고,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 배우고 외교 문제에 있어서 외교관의 역할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