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logo

탐조대회
고창 갯벌 빅버드 레이스

8월 26일 금요일부터 28일 일요일에 한스자이델재단은 고창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고창 갯벌 빅버드 레이스에 참가하였다.

 

지난 주말이었던 2022년 8월 26일 금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고창군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고창 갯벌 빅버드 레이스가 고창 서남부에서 진행되었다. 새에 대한 경험이 많은 한스자이델재단 소장 젤리거 박사와 선임 연구원 최현아박사와 프로젝트 코디네이터인 길정민, 인턴 사비네 레이캄도 대회에 참가하여 탐조를 하였다.

 

첫째날 저녁,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대회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참가자 소개, 대회규정 및 심사기준, 그리고 대회 기록 방법이 소개되었으며, 고창지역 주요 철새 관찰 가능지역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었다. 특별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은 지정된 각 지역의 특성과 어떤 조류 종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부터 외국인 팀, 학생, 조류 전문가 팀까지 다양했다.

 

토요일은 많은 팀이 이른 새벽부터 레이스를 시작했으며, 인접한 절은 사방으로 흩어지기 전에 그날의 첫 번째 시작점이었습니다. 늦은 아침, 그날의 유일한 그룹 합동 활동이 진행되었고, 썰물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대죽도를 방문할 수 있었다. 무인도는 다양한 조류 종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전경을 제공했다. HSF의 팀과 파트너 조직인 EAAFP는 여러 장소를 함께 방문하기 위해 낮에 여러 번 만남을 기약했다.

 

일요일 오전 폐막식과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팀뿐만 아니라 다른 그룹도 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 예를 들어, HSF는 외국인 베스트 탐조상을 받았다. EAAFP 더그 왓킨스 대표는 고창 갯벌이 EAAF 거점서식지로 지정되었음을 발표하였으며, 이어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