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logo

활동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의 한스자이델재단 한국 사무소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는 5월 2일부터 5월 6일 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은 2021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산림과 함께 건강하고 탄력 있는 녹색 미래를 건설하다'라는 주제로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개막식에서 퇴임할 예정인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의 성공적인 조림 역사에 대한 짧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대회가 정식으로 막을 열었다.

 

월요일과 금요일 이틀 동안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는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소(OJERI)와 함께 공동으로 부스에서 지금까지 해온 조림분야에 대한 연구, 얻은 성과, 출간한 책들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는 기회가 있었다.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 연구소와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는 전에 산림에 관련된 여러 북한의 책을 함께 출간하였고 중위도 지역에서는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의 인턴들은 다른 부스에도 가서 관람하며 산림과 산림보호에 대해 한층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목요일에는 한스자이델재단의 콩고사무소 프로젝트 매니저인 피에르 클린카르트,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와 수석 연구원인 최현아 박사가 회의에 공동으로 참석했다.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의 소장인 젤리거 박사는 국립수목원과 산림보호협회 특별 세션에서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생태복구를 위한 협력에 대해 발표하면서 통찰력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한반도 건강하고 탄력적인 녹색 미래--- 북한과 남한의 재조림”에 관한 주제로 한스자이델재단의 특별세션이 열렸다. 

제 15차 세계산림총회 주최측과 특히 한스자이델재단에게 부스를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소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