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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회의
제 35차 통일 한국포럼 발표문

9월 6일에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 구상과 한반도 정세 전망에 관한 통일 한국포럼 발표문 그룹회의가 서울 중구에서 열렸다.

통일 평화 연구소가 주최하고 한스자이델재단이 지원한 제 35차 통일 한국포럼 발표문 및 그룹회의가 9월 6일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서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박원곤 교수가 현재 남북 정치적 상황과 남북 협력 가능성, 국제정세 전망을 발표한 후 전문가들이 토론과 질의응답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 발표 후 북한의 핵 정책 전반과 행보, 도발, 남북교류 중단 등의 북한의 대응으로 남북 협력이 거의 중단된 상황이다.

 

북한 비핵화에 대한 미국, 중국, 남한의 전략과 협력은 새 정부의 집권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이 구상되었으며 이는 현실적으로 정치와 경제부분에서 분단국의 현실을 이해하고 목표를 정하는 중요한 기점이 된다. 이 회의에 한스자이델재단 소장 젤리거 박사와 김영수 국장, 은혁빈 인턴이 참여해 독일이 이루어 낸 통일과 분단국의 현실에 대한 의견과 남한의 공존, 협력에 대한 수용 가치, 마지막으로 중국을 통한 북한의 개방 등의 가능성을 제시했고 정부와 민간의 역할 분담이 토론을 통해 강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