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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한스자이델 재단 본사와 진행한 사업계획 수립 워크샵

4월 마지막 주, 한스자이델재단 본사에서 세 명의 동북아 지부 담당자들이 방문함에 따라 향후 사업계획 수립 워크샵을 포함해 한국사무소의 파트너들을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워크샵을 시작하기 앞서 한스자이델재단(HSF) 뮌헨 본사에서 동북아·중앙아시아 지부 담당인 데보라 튜덱스-주 팀장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기 위한 저녁 식사가 있었다. HSF 한국사무소의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 김영수 국장, HSF 한국사무소의 파트너기관인 평화문제연구소가 참석하였다. 다음날에는 튜덱스-주 팀장, 젤리거 대표, 김영수 국장이 국립산림과학원을 방문해 한국의 재조림사업과 올해 한국에서 개최된 세계산림총회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또한 기후 변화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있는 고려대학교 오정 리질리언스 연구원을 방문했다.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발전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주한독일대사관을 방문하였고, 독일 상공회의소에서 한국의 포스트 팬데믹 경제 발전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추가로 HSF 한국사무소에서 2018년과 2019년의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1헥타르의 재조림 사업을 진행중인 고성을 방문했다. 고성은 호수의 넓은 경관 덕분에 많은 철새들이 머무는 곳 중 하나이기 때문에 고성에서의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논의했다. 또한 DMZ 박물관을 방문했다.

 

4월 26일에는 젤리거박사, 튜덱스-주 팀장, 막시밀리언 슈미트 HSF 평가 차장, 알렉산더 가네폴라 동북·중앙아시아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는 철원 남북 산림협력센터 준공식에 참여했다. 이튿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홍보관을 견학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HSF 한국사무소의 향후 사업 방향을 고민하는 사업계획 수립 워크샵은 4월 29일에 끝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선정된 과제를 통해 앞으로의 프로젝트가 이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