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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협력 파트너 재단 EAAFP, ESCAP 과의 만남

7월 25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는 송도 G 타워 에서 파트너 협력기관인 EAAFP, ESCAP과 회의를 하며 향후 협력 프로젝트와 다양한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25일,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는 송도 G타워에서 파트너 협력기관인 재단법인 EAAFP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세계자연기금 독일 본부의 안야 스체신스키(Anja Szczesinski)와의 회의를 통해 세계자연유산인 바덴해(Wadden Sea)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과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바덴해는 북해 남동부에 해당하는 독일과 네덜란드, 덴마크의 바덴해와 연안에 자리한 갯벌 습지 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구상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대규모의 자연적인 조간대 생태계이다. 이번 회의의 주요 목적은 바덴해 갯벌의 보존,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을 위한 교육 강화와 지역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세계유산 교육 네트워크의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었다.

 

회의 참가자들은 세계자연유산 바덴해의 지속가능한 보존 및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와 협력 아이디어 및 전략을 공유하였다. 이를 통해 바덴해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과 홍보가 바덴해의 장기적인 보호를 위한 필수 요소라는 점을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한스자이델 재단 수석연구원 최현아 박사,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길정민, 인턴 연구원 사비네 라이캄이 회의에 참석하여 향후 프로젝트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스자이델 재단은 협력 파트너 기관 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며 협력 프로젝트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재단은 앞으로의 긴밀한 협력과 정기적 교류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