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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9월의 회의와 이벤트

8월에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의 다양한 회의와 행사가 있었다. 이번 달에는 남북통일, 환경 방호 그린 데탕트 (Green Détente) 등 주제와 관련된 재단사무소의 다양한 활동이 있었다.

인천 갯벌보호사업

지난 9월 6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전문가들과 함께 인천 갯벌의 지속가능한 전략 모색에 관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스자이델의 최현아 수석연구원이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 최현아 박사는 인천 갯벌의 사용 방법과 갯벌을 왜 보존해야 하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관리가 잘 된 습지 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한 갯벌생태계의 중요성과 갯벌보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행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2022 DMZ 포럼

9월 16-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경기DMZ포럼에는 'Green Détente Sprouting in DMZ'를 모토로 전문가들 및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DMZ를 자연유산과 가치 있는 서식지로 보존하고 DMZ를 남북 화해와 협력의 출발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스자이델의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는 2022 DMZ 포럼 – ‘북한의 재난 및 재난 관리 – 2022년 상황과 남북 협력 가능성’에서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

제주 포럼2022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2022 제주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한반도와 전 세계의 Green Detente를 통해 갈등을 뛰어넘는 공존과 협력을 논의하고 평화 증진을 위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그린데탕트 구상의 영향과 접경지역에서의 남북협력이 논의됐다. 연사들은 그린데탕트의 시급한 과제와 실행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토마스 비에르츠보스키 교수는 환경 분야에서의 한스자이델 재단 활동을 성공적인 사례로 언급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스자이델 재단 최현아 박사도 참석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연구 세미나

9월 30일, 송기훈 국회의원과 연세대학교 동북아연구원이 주최한 남북협력 국제발전 및 사회적경제 방안 연구 세미나가 열렸다. 초청된 전문가들은 사회적기업 활동 사례 경험을 바탕으로 브릿지의 영향력 기부 활동, 북한이탈주민기업가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원탁회의에는 한스자이델의 최현아 선임연구원도 초청 전문가로 참여했다. 최현아 박사는 사회적 경제의 원천으로서 생태관광과 관련된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보존이라는 재단의 활동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