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logo

기념
독일과 한국의 산림 협력 49주년

올해로 임업 분야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독일과 한국의 파트너십이 49주년을 맞았다. 1974년 양국은 산림기술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도 2009년부터 매칭사업을 통해 임업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이 분야의 이전 기념일에 대한 2018년 사진

이 분야의 이전 기념일에 대한 2018년 사진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는 한반도의 화해 과정을 지원한다.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이 과정에 기여하려고 노력해오고 있으며, 주요 사업 중 하나는 독일과 한국의 산림 협력이다. 50년 동안 국가 차원에서 산림 분야의 협력을 이뤄왔다.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는 산림 분야의 파트너와 협력하고 재조림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남북산림협력세미나 등 이 분야의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 보호와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고, 정부와 비정부기구 간의 협력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교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한국에게 독일의 통일 경험은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

1974년에는 경제 분야에서 한국-독일 협력에 관한 협상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맥락에서 독일은 산림 분야에서 한국을 돕기로 합의했다. 산림 관리에 있어 수익성과 효율성의 향상을 목표로 하여 장기적으로 목재 생산량을 늘리고, 토양 침식을 방지하며, 수자원 활용을 증진하고자 하였다. 초기 프로젝트 기간은 5년으로 독일 전문가의 파견 및 한국 산림 전문가 5명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사업이 진행되었다.

 

산림 분야의 교류는 한반도에 대한 신뢰를 쌓고, 대화의 시작을 만들어 갈 수 있게 한다.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는 앞으로도 임업 분야에서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자 한다.

원본 문서 (한국어 및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