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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제1회 2024 속초평화통일포럼

2024년 3월 22일에 속초에서 열린 속초 평화 통일 포럼은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한국평화협력연구소(KIPCO)가 주최한 행사였다. 이 포럼은 한반도의 정치적 상황, 인도태평양의 지정학적 도전, 그리고 독일 통일과 관련한 한국의 통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또한 지역 경쟁력 강화 전략과 속초의 통일과 관광 촉진에서 서락 지역의 역할에 대해 논의되었다.

KIPCO의 김영택 부회장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그 후에는 속초 평화 통일 포럼의 손기웅 의장과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연구소장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의 개회사가 있었다. 이어서 속초, 인제, 고성, 양양의 시장들과 경동 대학교의 이만식 부총장의 축하 메시지가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 이양수 국회의원과 이병선 시장이 참석하여 회의의 중요성을 한층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인도태평양에서의 강력한 연합의 필요성과 한반도의 외교적 도전 사항이 강조되었다. 젤리거 박사는 북한의 양국 체제 제안을 독일의 분단과 비교하며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독일의 통일을 언급했다.

제2 세션은 "통일적 시각에서 서락 지역의 재평가"를 주제로 토론되었다. 독일의 경험과 북한과 중국 사이의 국경 지역을 바탕으로 한 지역 경쟁력과 개발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민철 (태광주식회사 CEO)와 황재경(속초중앙장로교회 장로)는 관광 다변화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관광 촉진에 대해 토론했다.

평화 통일 자문회의 자문관인 조혜영은 남북한 사이의 문화적 교류를 강조했다. 손기웅은 서락 평화 통일 포럼 오픈 아카데미가 매년 5월과 10월 매주 목요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서락 지역 주민들은 새로운 비전과 결의로 미래를 향해 힘을 모으도록 격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