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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2023 세계해안포럼

9월 25~27일 장쑤성 옌청에서 세계해안포럼 (World Coastal Forum, WCF)이 ‘인간과 자연의 조화’ 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 포럼에서는 연안 습지 보존 및 보호과제해결, 연안보전지식 및 우수사례 홍보, 연안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 등 해안 생태계 보호와 습지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WCF에는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의 수석연구원 최현아 박사가 참석을 하였다.

중국 옌청에는 태평양 서해안 최대의 연안습지, 아시아 대륙 가장자리 최대의 연안습지, 리샤강 일대의 광활한 호수습지가 있다. 옌청 연안습지는 철새들에게 세계적인 의미가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중국 최초의 세계해안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물의 다양성으로 유명하다.

 

세계해안포럼은 인간과 생물 다양성의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 세계 연안 생태계의 보호, 보존 및 복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중 이해관계자 접근 방식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2년에 시작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네 가지 주요 주제에 초점을 맞췄다:  ‘연안 습지 보존 및 보호의 관제 해결’, ‘연안보전지식 및 우수사례 홍보’, 연안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 ‘해안 생태계 보호에 대한 인식 향상 및 이해 관계자의 참여’. 또한 다중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는 전 세계 연안 생태계를 보호하고 보존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복원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개회식에서 초청 연사들은 자연과 자연의 조화를 언급하며 자연의 일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세계자연보전연맹 (ICUN), ICLEI,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EAAFP) 등 2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연해 생태계 개선을 위한 WCF 글로벌 파트너쉽 계획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최현아 수석연구원 또한 WCF에 참여를 하여 전문가들과 정보를 나눴다.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는 2015년 부터 ICUN와 EAAFP협력을서∙황해연안습지 보전을 위해 힘을 쓰며 다양한 활동과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