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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2021 한독 워크숍: 현장에서 본 김정일, 김정은 정권과 권력 엘리트

2021년 9월 1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는 국민대학교에서 진행된 특별한 워크숍에 참석하였다. 이 날 토마스 섀퍼(Thomas Schäfer) 전 북한 주재 독일 대사는 북한의 정권 교체기 동안 평양에서 겪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유의미한 강연을 진행하였다.

2021년 9월 1일,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는 국민대학교에서 진행된 한독 워크숍 “현장에서 본 김정일, 김정은 정권과 권력 엘리트”에 참석하였다. 남북관계를 연구하는 전문가들, 학자들 그리고 대학원생들이 한 곳에 모인 자리였으며, 북한의 정권 교체 기간 당시 활동하였던 토마스 섀퍼(Thomas Schäfer) 전 북한 주재 독일 대사가 워크숍의 주요 강연을 맡게 되었다. 본 워크숍은 그의 특별한 북한 주재 대사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북한 내 정권 교체 기간을 거치며 악화되어 간 북한의 폐쇄성에 초점을 두었다.

 

그가 전달한 중요한 정보들 중 하나는 김정은 정권 내 권력을 다져 온 군인 신분 출신의 강경파들이 정권 자체의 유지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는 북한 지도층 기저에 북한 영토 외부에 있는 해외 국가들과의 접촉이 북한 정권의 약화를 야기시킨다는 믿음이 깔려 있다고 말하였다. 토마스 섀퍼 전 독일 대사는 이와 관련하여 한반도 횡단 철도와 시베리안 횡단 철도를 예시로 들었다. 철도 사업에 대한 구상은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진행되어 왔지만, 북한 정권은 여전히 이웃 국가들과의 접촉 확대의 가능성으로 인해 이에 대하여 여전히 부정적인 표시를 해오고 있다.

 

토마스 섀퍼 전 독일 대사의 뜻깊은 강연 이후, 그의 발표를 바탕으로 한 짧은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었다. 질의응답 세션은 트럼프 대통령 당시와 그 이후 미국 정부에 대한 강경파들의 대응 자세와 미국의 정치적 영향 아래 남북관계의 전망이라는 주제에 초점이 맞춰지며 진행되었다. 전반적으로 그의 특별한 강연은 한반도 내 평화 안착을 위한 남북 협력 개발을 중점으로 한 체계적인 연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권 교체기 동안 북한 내부 상황의 변화 분석에 대한 다른 접근 방식을 제공해 주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의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