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06년부터 우리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에서 우리 재단은 2022년 말 강원도 교육청의 독일 방문을 지원하게 되었다. 강원도 교육청은 2023년에 강원도 내에서 30명의 학생들과 5명의 교사들을 선발하여 구성된 연수단을 위한 독일 연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연수단의 명칭(잠정)은 ‘국제 평화 학생 교류단‘이다. 이 연수 계획과 관련하여 강원도 교육청의 장학관 1명과 장학사 2명 그리고 행정 공무원 1명으로 이루어진 방문단이 2022년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독일을 찾았으며, 해당 일정은 우리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의 김 영수 사무국장이 마련하고 해당 선발대를 독일 현지에서 안내했다.
해당 방문단이 독일에서 방문한 도시들은 뮌헨과 바이로이트, 호프, 라이프치히와 베를린이었으며, 방문한 기관들은 한스 자이델 재단 본부와 바이에른 주 교육부, 바이로이트 소재 크리스티안 에르네스티움 김나지움, 뫼들라로이트 구 내독간 경계 박물관, 라이프치히 현대사 박물관, 베를린 장벽 박물관 등이다. 강원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국제 평화 학생 교류단 연수는 2023년 8월 말과 9월 초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