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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한스자이델 한국 재단에 관한 강연

지난 10월 14일, 한스자이델 재단 (HSF) 한국 사무소의 대표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가 인천대학교 독일어학부에서 한국에서의 한스자이델 재단에 대해 강연하였다. 마이클 멩케 교수의 수업은 흥미로운 초청 강연을 하고 학생들과 함께 견학을 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젤리거 박사는 남북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통일, 북한의 산림개조, 남북의 생물다양성 등에 관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했다.

HSF 한국사무소는 주로 남북한 접경지역의 습지의 보존에 힘쓰며 그 중 역량 강화, 교육 및 인식 제고를 전문으로 특히 습지의 보존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 HSF 한국사무소의 역량은 해외와 북한까지 뻗어 나가며 HSF 한국사무소가 북한을 국제 환경 네트워크로 통합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북한의 경우, HSF 한국사무소는 산림녹화 지원, 습지보전, 멸종위기 조류 종 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북한은 현재 삼림파괴로 인해 산림의 상당 부분이 훼손되어 자연재해에 취약하다. 따라서 현재 진행 중인 국제환경협력 측면에서 HSF 한국사무소의 목표는 북한의 국제네트워크 재통합과 국제기구와의 교류 증대가 목표다. 이러한 협력은 제도적, 전문적 차원에서 임업분야 현대화에 기여하고 북한 농촌 인구의 건강한 환경과 생계에 대한 혜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