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 포럼 개최

HSS

2018년 8월 23일(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권농동에 있는 경희대 동문회관 5층 회의실에서 '통일교육'을 주제로 한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 포럼은 평화문제연구소가 주관하였으며, 독일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와 통일교육협의회가 후원하였다. 이 포럼에는 수주 중학교의 이 경하 선생님, 송운 중학교의 손 혜진 선생님, 안산 동산 고등학교의 신 동준 선생님, 수도 여고의 윤 기홍 선생님, 경기 국제통상고등학교의 조 은주 선생님과 김 나리 학생 그리고 3개 대학교(고려 대학교, 카톨릭 대학교, 중앙 대학교)에서 참가하여 발표를 하였는데, 모든 발표자들은 이미 오랫동안 '통일교육'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분들이다.

발표를 하신 선생님들은 각자의 학교에서 지금까지 통일교육과 관련하여 해왔던 활동들과 그와 관련하여 나타난 장단점들, 통일교육의 나아갈 방향, 통일교육의 효과 등에 관해 말씀을 해주셨으며, 대학생 동아리들은 자신들이 해온 활동과 통일교육의 여건 개선을 위한 제언들을 소개하였다.

이 포럼은 무엇보다도 13살부터 26살 사이의 차세대 청소년들이 중요한 주제인 '통일'에 관해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통일교육에 관한 논의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