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logo

Event
제8회 세계시민교육 실천과 페다고지를 위한 국제 회의

“다시 풀어보는 세계시민교육: 변혁을 위한 실천”을 주제로 18일 제 8회 세계시민교육 실천과 페다고지를 위한 국제회의가 막을 올렸다.

10월 18일-19일 ‘다시 풀어보는 세계시민교육: 변혁을 위한 실천’을 주제로 제8회 세계시민교육 실천과 페다고지를 위한 국제회의가 막을 올렸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 팬데믹 후 첫 대면으로 하는 회의라 더욱 의미가 컸다.

세계시민교육은 능력이 뛰어나고 출중한 시민이 양성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 보편적 가치인 세계 평화, 문화 다양성 등을 폭넓게 이해하고 고민하며 실천해가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이 회의는 세계시민교육과 관련된 각국 학계와 정부,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모여 모범적인 교수법과 효과적인 이행 방법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써, 현재 글로벌 복합위기를 돌아보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풋 시말라봉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복합위기에 대응하는 다차원적 세계시민교육'과 ‘세계시민교육 실천을 위한 변혁적 학습 역량’이란 주제로 글로벌 교수진들과 전문가들이 발표를 하며 토론하였다.  19일 각 교육과정에서 세계시민교육 실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분과 세션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구현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 사례와 변혁적 학습을 지향하는 세계시민교육 통합 수업 설계 및 실행 사례들과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수-학습 방법 및 교육자료를 소개했다.

 

한스자이델재단 저장성 사무소 도미닉 슈프렝어 대표와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직원들을 이 회의에 참여를 하여 한스자이델재단에서 계획할 프로젝트들에 대해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스자이델재단 저장성 사무소는 지속가능한 환경 교육을 위한 많은 프로젝트들을 하고 있으며, 그 중 학교 선생님들을 교육해 각 학교에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이 널리 퍼지도록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