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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세미나 - 동북아 및 남북 환경협력 방안

이화여자대학교 화학신소재공학과는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건국대학교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3월 29일 동북아 및 남북 환경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 참가한 최현아 한스자이델 재단 수석연구원은 ‘북한과의 협력 –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의 경험’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재단이 진행중인 재조림 및 습지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김용표 이대 화학신소재공학과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세미나는 추장민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동북아 환경협력 현황과 과제’에 대한 첫 발표로 이어졌다. 추 선임연구위원은 황사와 대기오염을 비롯하여 현재 동북아지역에서 가장 긴급한 환경문제에 대한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우정헌 건국대학교 신기술융합학과 교수는 ‘북한의 에너지 사용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 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한국과의 직접적인 비교 자료를 인용했다. 이후 최현아 한스자이델 재단 수석연구원은 ‘북한과의 협력 –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의 경험’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재단이 진행중인 재조림 및 습지 관련 프로젝트 및 국경을 넘어선 환경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용표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발표자와 참가자들은 특정 이슈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을 이야기하고 국경을 넘어선 환경협력 프로젝트를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러한 종류의 전문가 세미나는 환경문제를 개선시킬 수 있는 가능한 방안들을 논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종류의 정보원으로부터 얻은 자료를 공유하고 문제 전반에 대한 보다 나은 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는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