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logo

요약
연말 인터뷰와 논문들

11월부터 12월까지, 한스 자이델 재단 (HSF) 한국 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가 갖가지 인터뷰와 논문에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객원 논평, 2020 동해한 발전전략 국제 심포지엄, 중앙선데이 인터뷰, 그리고 2020 김포평화포럼 등에 참여하면서 HSF 한국 사무소의 입지를 다졌다.

객원 논평 - 표적 도발 정치

“표적 도발 정치” (원제목: Politik der gezielten Provokation)의 제목의 기사가 11월 23일, "풀다르 자이퉁” (Fuldaer Zeitung)에 출간되었다. HSF 한국 사무소의 젤리거 박사는 미국 선거 이후 한반도 정세와 기대에 대해서 논평을 냈다.

위 기사는 독일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2020 동해안 발전전략 국제 심포지엄 –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난 11월 23일에 열린 2020 동해안 발전전략 국제심포지엄은 코로나 여파로 비대면 지면 중계로 진행되었고 HSF 한국 사무소의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가 참여하여 동북아지역 협력 전략에 대하여 논하고 발제했다. 그는 남북협력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어려워져 환경을 통한 협력만이 길이고 이에 관해 HSF 한국 사무소가 환경보호와 협력을 위해 기울인 노력에 주목하였다. 또한, 젤리거 박사는 “환경 협력을 통한 교류 증대와 평화적 공존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HSF 한국 사무소의 전망을 밝혔다.

한편 HSF 한국 사무소는 2014년 이래로 환경 분야의 연구와 지역 단위의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위 발제의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 참고하길 바란다.

심포지엄에 대해 다룬 강원일보 기사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중앙선데이 기사

1990년 12월 2일, 45년 만에 새롭게 통합된 독일 아래에서 첫 독일 선거가 열렸다. 비록 사회주의의 몰락 후 포퓰리즘이 부상했지만, 독일의 새로운 민주주의는 동서독에서 안정적이었다. 독일 통일 30주년을 기념하여 젤리거 박사가 인터뷰한 중앙선데이 기사가 지난 12월5일 게재되었다. 그는 “통일 이후 정치 환경은 확실히 복잡해졌고 동유럽의 이전 사회주의 국가들에서 전개 양상은 사뭇 달랐다”라며 통일 후 첫 선거에서 대두했던 논란들에 관해 설명했다. 나아가 젤리거 박사는 통일 후 동서독이 겪은 갈등에 비하며 남북통일 때 북한의 유산이 얼마나 수용될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중앙선데이 원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2020 김포평화포럼

지난 12월 10일, 한스 자이델 재단 (HSF) 한국 사무소 대표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가 참여한 인터뷰가 2020 김포평화포럼 생중계에 반영됐다. 위 포럼은 남북교류협력의 중심으로 김포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다뤘다. 젤리거 박사는 “김포는 무엇보다도 남북한 관계에 있어서 한강 하구에 위치해 있고 접경지역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고 지정학적으로 접경지역에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되면 가장 먼저 겪는 지역이다”며 한반도 통일에서 김포시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김포시 자체도 앞으로 정책을 펴나가는 데에 있어서 대규모 프로젝트보다는 북한과의 교류, 인적교류를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김포시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2020 김포평화포럼 영상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경기도 공무원들과의 만남

12월 11일, 경기도 공무원들은 한반도의 농업과 가축 분야에서 향후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HSF 한국 사무소를 방문했다. 경기도는 남북협력을 위해 개풍 임업묘표와 채소온실을 지원하고 올해 국제평화센터를 설립하였다. HSF 한국 사무소와 경기도 공무원들은 가축과 농업에 초점을 두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베네딕트 휠스만 사제의 방문

베네딕트 휠스만 사제는 2020년 11월부터 서울에 위치한 독일어 가톨릭 공동체의 새 교구 사제이다. 11월 23일, 휠스만 사제가 HSF 한국 사무소를 방문해 젤리거 박사와 안부를 주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