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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사전 준비회의(Pre-COP)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아시아의 협력

북한 대표단 단장은 “환경의 지속적인 보호를 위해서는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지식을 활용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람사르 협약과 같은 국제적 환경보호 체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번 총회로 다양한 국가의 정부 대표단, 국제기구 및 학자들이 모여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지정된 곳에서 협약 내용이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검토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는 대표단의 참여를 지원하고 토론에도 참여하여 관련 경험을 공유했다.

Felix Glenk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 북한 담당 연구원(가운데)와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

스리랑카에서 진행된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사전 준비회의 (Pre-COP)에서는 북한이 170번째 국가로 람사르 협약에 가입한 사실과 람사르 협약에 따른 지역적 이니셔티브, 생태계 보전, 복구 및 지속가능한 관리, 조간대 해안에 위치한 습지 보전 및 관리 등 유관 주제로 다수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지난 몇 년 간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는 동북아, 특히 한반도에서의 교류 및 협력을 위하여 환경분야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연수, 컨퍼런스, 생태다양성 조사, 지역 인식제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에 대한 결실 중 하나로 북한이 람사르 협약에 가입하게 되었다. 또한 기후변화협상 장관급회의에 참석하는 대표단을 지원하고 국제 환경 사회에서의 네트워크를 증진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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