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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비나
숲의 가뭄 피해 방지 역할

10월 25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는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OJERI) 및 중위도네트워크 (Mid-Latitude Region Network, MLRN)와 “가뭄 모니터링과 숲: 연구와 실천”이라는 주제 아래 제3회 공동 세미나를 주최하였다.

풍화, 침식되고 척박한 산간 경사지와 언덕들은 북한의 풍경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며 인구 거주지역의 에너지와 식량 부족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북한 산간 지역 숲 소실량이 40%에 달한 사태는 최근 북한이 재식림을 국가 목표로 설정하도록 이끌었다.  또한 숲은 현재 홍수, 작물 피해, 그리고 기근 등 자연재해로부터의 피해를 막아주는 자연 보호물로 인식되고 있다.

OJERI-MLRN-한스자이델재단 사무소 웨비나 시리즈는 가뭄 모니터링과 숲 관련 학문 분야의 청년 연구원들이 서로 자신의 연구를 공유하고 주제에 관한 뜻 깊은 토론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스자이델재단 한국 사무소의 안냐 몰렉 (Anja Molek) 연구원은 본 세미나의 발표자로 참석하였으며, 재단의 숲 프로젝트와 북한과의 숲 관련 협력 활동들에 대하여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