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화, 침식되고 척박한 산간 경사지와 언덕들은 북한의 풍경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며 인구 거주지역의 에너지와 식량 부족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북한 산간 지역 숲 소실량이 40%에 달한 사태는 최근 북한이 재식림을 국가 목표로 설정하도록 이끌었다. 또한 숲은 현재 홍수, 작물 피해, 그리고 기근 등 자연재해로부터의 피해를 막아주는 자연 보호물로 인식되고 있다.
OJERI-MLRN-한스자이델재단 사무소 웨비나 시리즈는 가뭄 모니터링과 숲 관련 학문 분야의 청년 연구원들이 서로 자신의 연구를 공유하고 주제에 관한 뜻 깊은 토론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스자이델재단 한국 사무소의 안냐 몰렉 (Anja Molek) 연구원은 본 세미나의 발표자로 참석하였으며, 재단의 숲 프로젝트와 북한과의 숲 관련 협력 활동들에 대하여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