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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서의 만남 – 환경협력을 위한 논의

한스자이델 재단 대표부는 송도를 방문하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과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대표부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또 녹색기후기금(GCF)를 방문하여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과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는 한스자이델 재단과 오랜 기간 파트너로 협력해왔으며 북한에서 진행되는 한스자이델 재단의 환경 보호와 재조림 활동에 여러 차례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과거와 마찬가지로 2017년에도 공동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상호지원 관계가 계속될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최근 한스자이델 재단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의 공식 회원으로 등록되었으며 2017년 1월 싱가포르 비엔날레 파트너 모임에서 이 같은 사실이 공식화된 바 있다.

 

그러나 녹색기후기금(GCF)과 만남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맺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Bernhard Seliger) 박사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녹색기후기금의 슈테판 주트(Stefan Zutt)씨와 만남을 가졌다. 2010년도 UN 기후변화협약 하에 194개국에서 출범한 녹색기후기금은 전세계의 저공해·기부변화 회복에 관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녹색기후기금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집단행동의 범위를 넓히고자 한다. 이번 만남을 통해 향후 협력관계의 가능성에 대하여 양측 모두 긍정적 입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