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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북한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 인증

지난 8월 18일, 한스자이델재단은 북한 국토환경보호성과 함께하는 제 2회 산림 온라인 세미나를 주최했다. 북한의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과 산림 인증에 대한 주재로 진행됬다.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과 산림인증 원칙과 방법에 초점을 맞춘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한스자이델재단(HSF) 한국사무소와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주관, 북한 산림전문가들의 참석으로 이루어졌다. 클라이밋 포레스트리 (Climate Forestry) 디렉터이자 지속가능한 목재 생산 및 산림 인증 분야의 전문가인 마이클 갈란테 박사는 참석자들에게 지속가능성의 정의, 원칙, 개념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국제 조약과 이니셔티브 뿐만 아니라 인증 제도와 표준화에 대해서도 강연을 이어나갔다.

 

이번 세미나는 두 세션에 걸쳐 토론과 함게 진행되었다. 첫번째 발표는 책임 있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그의 일반적인 원칙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황폐산림복구의 개념과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인증과 표준화에 대한 이론과 실무가 논의 되었다. 마지막으로 세미나는 국제 조약과 이니셔티브들을 소개하며 마무리 되었다. 갈란테박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교육과 자연자원관리의 홍보 및 제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산림의 질 유지와 개선, 황폐화된 경관 회복에 중점을 두여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가 뿐만 아닌 지역별, 모든 단위의 개발 전략이 세워져야 한다. 갈란테 박사는 산림경영에 있어 참여경영과 행정분권화가 점점 표준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