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가 초빙한 이르마 리브니코바(Irma Rybnikova) 박사가 “독일의 농업협동조합”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발표는 서경화 목사가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이에 관해 단국대 김보한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 세션을 이어갔다.
지난 30년간 한국 학생들은 한스자이델 재단의 장학금을 지원 받아 독일에서 법학, 경제학, 경영학, 농학, 독어독문학, 조경학 그리고 지리학과 같은 다양한 분야를 공부해왔다.
지난 10년간은 특히 석박사과정의 학생들이 한반도의 통일을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들을 수학했다.
소수의 북한 학생들 역시 2004년부터 한스자이델 재단의 장학금을 지원 받아 경영학, 의학, 그리고 산림학과 같은 분야를 독일에서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