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logo

북한
생물다양성 및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 경로에 대해 의식을 높임

한스자이델재단은 2009년부터 라선경제무역지대에서 활동을 하고 이 지역의 보호를 촉진하고있다.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과 협력하여 라진선봉 경제특구에 있는 자연 보호 구역을 소개하고 북한이 철새들에게 중요한 기착지인 사실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가졌다.

한스자이델재단은 2009년부터 라선경제무역지대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HSS

한스자이델재단은 2009년부터 라선경제무역지대에서 활동을 하고있다. 라선경제무역지대는 ‘동부의 싱가포르‘가 될 예정이었는데 실제로 수년동안 충분히 발달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지역의 주요 산업(해산물 및 직물 수출)관련 제재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와 동시에 라선철새보호구역은 람사르(Ramsar) 협약의 물새 서식지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이다. 특히 만포호, 서번포호, 동번포호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 경로의 한 부분인 중요한 기착지이다. 한스자이델재단은 관련 연구와 의식을 높이는 활동으로 이 지역의 보호를 촉진하고 있다.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과의 협력

HSS

2018년 8월 라선경제무역지대 제8차 국제무역박람회가 개최되었다. 한스자이델재단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과 협력하여 라진선봉 경제특구에 있는 자연 보호 구역을 소개하고 북한이 철새들에게 중요한 기착지인 사실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가졌다. 연구 활동과 라선철새보호구역의 생물다양성을 다루는 동영상함께 소개하였다. 2014년부터 한스자이델재단은 5번 이상 조사를 위해 국제 전문가와 함께 라선에 방문하였다. 그 결과 20,000종이 넘는 물새 종류가 정기적으로 봄과 가을 동안 라선 습지에 머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물새 종이 그 지역에 모이는 것은 물론 물새 종 약1 퍼센트(%)에게 기착지인 것을 발견하였다. 이 결과 때문에 람사르 협약의 물새 서식지로서 라선습지가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지정되었다.

라진선봉 경제특구 군수의 생물다양성 및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 경로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주는 한스자이델재단 부스 방문

HSS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는 한반도의 협력 및 교류를 지지한다. 북한은 국제 사회에서 주로 고립되어 있어서 재단의 프로젝트들을 통해 초국가적인 도움이 필요하는 환경적 문제들에 대해 의식을 높이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