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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환경 전략과 국제 협력의 가능성 - UNEP WCMC와의 공동 워크숍

최근 몇 년간 북한은 환경분야에서 새로운 정책과 정치적 기조를 강조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국제적 협력에 관한 관심도 증가했다.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의 지속 가능한 재조림 프로젝트의 틀 내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WCMC, UN Environment - World Conservation Monitoring Center)와 공동 워크숍이 개최되었으며 이는 중국에서 진행된 연수의 일부였다. (중국에서의 연수에 관해서는 undefined이 곳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워크숍은 환경 보호 분야에서의 북한의 노력과 유엔 환경 계획과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와의 협력관계를 소개했다.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의 펠릭스 글랭크(Felix Glenk) 프로젝트 담당 매니저의 발표로 워크샵이 시작되었다. 의제와 모든 참가자들의 소개를 마친 후, 한스자이델 재단이 환경 협력에 초점을 맞춰 북한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들에 관해 발표했다. 그 후,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대표가 발표를 이어갔으며 환경 보호와 잠재적인 국제 협력 분야에 대한 도전과제들이 소개되었다. 이후 발표 주제에 대한 토론에서는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의 잠재적 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

워크샵의 두 번째 세션은 유엔환경보호계획의 중국 대표인 한 맹(Han Meng) 박사가 주도했다.

워크샵의 두 번째 세션은 유엔환경보호계획의 중국 대표인 한 맹(Han Meng) 박사가 주도했다. 한 박사는 유엔환경보호계획과 중국 전략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다. 또 다음과 같은 특정 영역에 관한 프로그램에 관한 소개가 이어졌다:  

 

• UNEP-WCMC의 기후 변화 및 생물 다양성 프로그램의 프로그램 담당자 발레리 카포스(Valerie Kapos)박사와 부담당자 알라나 윌리엄슨(Alana Williamson)이 준비한 "기후 변화에의 적응"

 

• UNEP-WCMC의 기후 변화 및 생물 다양성 프로그램의 담당자 샬롯 힉스(Charlotte Hicks)가 준비한 "산림 보호, 복원 및 지속 가능한 관리"

 

• UNEP WCMC의 보호 지역 프로그램의 마리네 데귀네(Marine Deguignet)가영상 발표를 통해 발표한 "보호 지역에 관한 국제적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자료 관리".

 

이 워크숍은 환경 보호 분야에서의 북한의 노력과 유엔 환경 계획과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와의 협력관계를 소개했다. 이는 북한 대표단이UNEP-WCMC가 제시 한 국제 사례 연구 및 경험에 배울 수있는 좋은 기회가되었으며, 이는 미래 협력 잠재력을 고려하기위한 토대가되었다.

 

이 워크숍을 통해 북한이 환경보호를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에 대해 소개하고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 및 유엔환경보호계획과 맺고 있는 긴밀한 협력 관계 또한 소개하는 긍정적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또 이는 북한 대표단이 국제적 사례를 통해 교훈을 얻고 간적접으로 경험하며 추후에 국제적 협력을 위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