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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의원 2인 독일 방문

박영선 의원(더불어 민주당)과 박용진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한스 자이델 재단 초청으로 2017년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 사이에 독일을 방문하였다.

독일 방문 주제

방문 주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젠트리피케이션 (Gentrification) 그리고 독일 통일이었다. 상기 주제들 중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젠트리피케이션은 박영선 의원 측의 요청으로 정해진 주제였는데, 박영선 의원은 2018년 6월로 예정되어 있는 대한민국 지자체 선거에서 서울 시장 직에 도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시(市) 행정부 방문

박영선 의원은 3선의 중진 국회의원으로 서울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당 내부 경선에서 승리해야 한다. 서울 시장 직에 출마할 예정이기 때문에 박 의원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젠트리피케이션 주제에 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관련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두 의원들은 독일의 제일 큰 도시 세 군데인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시를 방문하였다. 각 도시마다 시청을 방문하여 도시계획 전략 및 철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방총리인 앙겔라 메르켈 박사와 찍은 사진

구 동서독간 경계지역 지자체, 독일연방의회 및 바이로이트 방문

상기 관심 주제들과 관련된 일정 이외에도 두 정치인은 독일 정치인들과의 만남을 가지는 동시에 옛 동서독간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었던 지자체(바트 하르츠부르크 군)를 방문하였다. 독일연방의회를 방문하여 기민/기사당 연합 소속이며, 독한 의원친선협회 회원인 카타리나 란트그라프 (Katharina Landgraf) 의원을 만나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란트그라프 의원의 주선으로 연방총리인 앙겔라 메르켈 (Angela Merkel) 박사를 만나 함께 사진을 찍는 기회를 가졌다. 바이로이트에서는 전 연방의회 의원이며 연방 재정부 차관을 지낸 하르트무트 코쉭 (Hartmut Koschyk) 전 의원 그리고 헤르만 휘브너 (Hermann Hübner) 바이로이트 군수와 함께 한독 양국의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스 자이델 재단 본부에서 찍은 사진

한스 자이델 재단 본부 방문

뮌헨에서 두 의원은 한스 자이델 재단을 방문하여 재단 사무총장인 페터 비터라우프 (Peter Witterauf) 박사와 만남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한스 자이델 재단의 과제와 역할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