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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꿀벌 보호 협력

슬로베니아 대사관, 한국농어촌공사,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들이 만나 양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꿀벌 보호 프로젝트 시작의 막을 열었다.

10월 24일 강원도 양양에서 슬로베니아 대사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꿀벌살리기운동본부,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가 만나 꿀벌 보존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공동 회의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양봉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고 전문 양봉가 뿐만 아니라 도시 양봉가의 중요성과 조화로운 공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꿀벌은 수분 매개자로서 인류 생존에 필수적인 존재이며 전반적인 환경 건강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꿀벌의 이점과 관련된 여러 주제가 논의되었다. 옥상에 도시 정원을 조성하면 꿀벌이 다시 도시로 돌아올 수 있으며, 다자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양봉 이니셔티브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여기에는 꿀벌 호텔과 꿀벌 명상과 같은 혁신적인 개념이 포함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 웰빙을 증진하는 양봉의 성공이 강조되었다는 점이다.

회의에서는 꿀벌 친화적인 숲 조성이라는2개년 계획이 발표되었다. 향후, 1헥타르 면적에 노란 유채꽃을 파종하고, 나무 30 그루의 식재할 계획으로 트리플래닛이 흔쾌히 제공한 '꿀벌 나무'(꿀벌 나무, 우리말: 쉬나무)는 꿀벌의 안식처이자 사람들의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기념 식수를 진행했다. 내년 3월엔 더 많은 나무를 심을 예정이며, 유채꽃이 만개할 봄에 또 다른 모임이 계획되었다.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는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꿀벌 개체수를 보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향후 협력을 이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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