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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기후변화
국제 기후변화 정책전략 개발

한스자이델 재단은 경제와 정치발전에 관한 프로젝트를 전세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각국에서 수행중인 프로젝트들은 국가적 혹은 지역적 협력 가능성과 필요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일관되게 중요한 주제가 있다면 환경과 기후변화가 이에 해당될 것이다.

 

집단토의

이에 따라 한스자이델 재단은 유엔환경계획(UNEP)과 MOU를 체결하였으며 학교 교육에서부터 직언 훈련, 대학 교류, 그리고 수자원, 재생가능한 에너지, 재조림과 같은 실질적인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각국의 기후변화정책에 따른 활동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한스자이델 재단은 케냐 나이로비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기후변화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접근방식을 논의하고 서로의 프로젝트들을 통해 교훈을 얻으며 국제적 기후변화 전략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는 강원도 및 고성군과 함께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북한에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청정개발체제(CDM)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소개하는 목표를 달성하였다. 2007년부터는 북한 재조림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으며 2015년에는 습지 및 철새에 초점을 맞춘 환경 보호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Vollversammlung

Uta Staschewski 한스자이델 재단 케냐 사무소 대표와 한스자이델 재단 국제협력원장 수잔네 루터(Susanne Luther) 박사의 환영사 이후, Robert Kibugi 나이로비대 교수의 “기후 변화아 이주”라는 특강이 이어졌다. 기후 변화는 케냐, 에티오피아, 탄자니아와 같은 동아프리카 국가들과 니제르나 나이지리아와 같은 서아프리카 국가들의 목축사업에 악영향을 미치며 종래에는 가난, 사회적 갈등과 이주, 열악한 농업 환경과 같은 결과로 이어진다. 아프리카의 목축 생활양식은 세대 변화를 겪고 있지만 오랜 기간 아프리카의 경제적 생활의 일부로 남을 것이기 때문에 각국 정부들은 지역사회의 생계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목축업을 유지시켜야 하는 의무를 갖는다. Klaus Liepert 한스자이델 재단 본부의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팀 팀장은 기후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후 진행된 토론 세션으 ㅣ좌장을 맡아 기후변화 프로젝트와 관련한 현황을 소개하였다. 

오후에는 각국에 위치한 한스자이델 재단 사무소들의 기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전략 개발에 관한 집단토의가 이어졌다.

둘째날에는 정치 체제와 파트너기관, 내부 체계 등에 초점을 맞추어 기후 전략의 구성 요소들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로 시작되었다. 한스자이델 재단 대표 우어줄라 맨레(Ursula Männle) 교수는 모든 참가자들에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기후변화와 관련된 컨퍼런스들과 그 결과물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