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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GIDF)에서의 강의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GIDF)에서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의 펠릭스 글랭크(Felix Glenk) 북한 프로젝트 담당 매니저가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한스자이델 재단이 진행중인 활동사항을 소개하고 독일의 정당재단 체계에 대한 정보와 한반도에서의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의 유상원 이사와 직원들, 그리고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는 30여년 전부터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약 15년전부터 북한에서도 활동중이다. 최근에는 특히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초국가적 협력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의에서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의 프로젝트와 활동사항이 소개되었으며 참가자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초국가적 협력에 대한 생각과 아이디어, 그리고 정치적 차이가 존재하는 여러 국가들 사이의 협력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