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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평가 – EU가 후원하는 지속가능한 재조림활동 프로젝트

독일 에버스발데(Eberswalde) 대학의 피에르 이비쉬 (Pierre Ibish)교수는 북한을 방문하여 2014년부터 진행되어온 북한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유럽연합이 후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건강한 산림을 통해 북한의 지역생활여건을 개선하고자 시작되었다.

프로젝트 현장 방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차 국제세미나가 개최되면서 이비쉬 교수는 국제세미나 및 기존에 진행되었던 교육연수의 참가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프로젝트 활동, 결과물 그리고 프로젝트 이행과정에서 발생했던 도전과제들에 대해 상세히 들을 수 있었다. 또 상서리 시범지역과 평양 중앙양묘장 등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하여 한스자이델 재단이 마련해놓은 연수시설 등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금산”이라는 북한 인트라넷 내의 웹사이트를 만드는 데에도 EU 프로젝트가 일정 부분 기여하게 되었으며,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산림과 관련하여 국내외적 기사, 책, 그리고 다양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이러한 웹사이트는 북한의 산림분야 내의 상호연결성을 위한 주요 발전 단계에 해당하며 이를 통해 북한의 산림경영 전반도 함께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