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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2021 DMZ 평화협력 국제포럼 한강하구 특별세션 개최

지난 10월 28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하고 통일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강하구 공동연구 협의회가 주최하는 KMI 총서 발간 기념식 및 2021 DMZ 평화협력 국제포럼 한강하구 특별 세션이 개최되었다. 한스자이델 재단의 최현아 수석 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최영구 통일부 차관 의 개회사 로 시작된 이번 행사 는 새로운 남북 협력 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 을 교류 하고 소통 의 장이 되길 바라는 염원 을 담았다. 이번 행사 를 통해 2021 양구 평화 선언문 을 도출 하고 한반도 비무장 지대 (DMZ) 의 평화 를 다시 한번 실현 하는 자리로 자리 매김 하였다.

 

첫번째 주제발표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남정호 본부장이 한강하구 보전 및 평화적 공동이용 전략에 대해 설명하였다. 지자체 관련 부처의 보전 및 이용개발 현황을 설명하며 각 부처의 이용 개획을 활용할 수 있는 통합적인 매커니즘 및 법적 근거의 부재를 꼬집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한강하구를 국제평화수역화하고 정치 군사적 평화실현, 경제발전을 통한 번영, 생태계 보호의 균형적 달성을 추진함과 동시에 법제 정비 및 거버넌스 강화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두번째 주제발표로는 국립생태원 이태우 선임연구원이 한강하구 지역 생태계 현황과 주요 식생, 습지, 양서 파충류의 조사 결과를 공유하였다.

 

마지막 2021 DMZ 양구 평화선언문 낭독 및 채택을 위한 패널토론에서는 한스자이델 재단의 최현아 수석 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최현아 연구원은 2018년 한강 하구 연구와 KMI 총서 공동 저자로 협력하였다. 그녀는 한강하구 지역을 생태 평화 지역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