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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견학
공동 현장조사로 동북아시아에서 보호와 지역 협력 강화

한스 자이델 재단은 파트너인 EAAFP, RSPB, Meet Green, 인천대학교, 경희 대학교, 그리고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유부도에서 넓적부리도요에 중점을 둔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와 전문가 회의가 지식을 교류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미래 연구를 위해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2026년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EAAFP) 사무국, 왕립조류보호협회 (RSPB), Meet Green, 인천대학교, 경희대학교,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대한민국 서천군 유부도에서 전문가 회의와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활동은 넓적부리도요새의 생태계에 중점을 뒀는데, 특히 서식지 조건, 주요 보호 위협 요소, 그리고 미래 연구와 국제 협력의 주 목표에 집중하였다.

현장에 서식하는 넓적부리도요새가 총 몇 마리인지 평가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썰물과 만조에 대해 스캔 표본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유조의 생태계에 집중하였는데, 조사 결과가 지역 내 개체군과 일반적인 개체 추세에 대한 더 좋은 이해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연구팀은 또한 개체별 포획 및 표식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험하였다. 넓적부리도요새를 성공적으로 포획할 경우, 연구 계획에는 다음 사항이 포함되었다: 

  • 유조에게 1.2g 태양열 플랫폼 송신기(PTT)를 부착하여 남쪽으로의 이동을 추적하는 방안 검토
  • DNA 및 안정 동위원소 분석을 위한 깃털 표본 수집

원활한 조사를 위해 팀은 PTT 2대를 마련하였으며, 송신기를 설치하기 전에 섬에 서식하는 육식조에 의한 포식 위험을 가늠할 계획을 세웠다. EAAFP 넓적부리도요새 대책 위원회 (Spoon-billed Sandpiper Task Force)의 지원을 받아 팀은 한국에서 수집된 깃털 표본을 분석할 기회를 얻었다. 이에 따라 참여자들은 GPS 추적 장비를 검토하여, 이 장비를 철새 이동 연구에 활용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1.2G 태양열PTT는 새의 이동 경로, 중간 기착지 체류 기간, 기착지 간 이동 시간을 기록하도록 설계되었다. 추적된 데이터는 연구자들이 넓적부리도요새의 남하 이주를 더 잘 이해하고 보전 조치가 필요한 주요 중간 기착지와 집결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과 국제 보전 전문가들이 함께 현장 지식과 기술적 전문성을 교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에서 넓적부리도요새 관찰과 보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회의와 현장 조사는 지속적인 공동 연구, 관찰 및 정보 교환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이동 경로에 전반적인 월경성 환경 협력에도 기여했다. EAAFP 넓적부리도요새 위원회(Spoonbilled Sandpiper Working Group)은 이번 활동의 상세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