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 국경 지역에서의 생물다양성 보존과 평화구축의 미래 탐구
2026년 10월 1일, 비무장지대(DMZ)자생식물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이열렸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비무장지대(DMZ)자생식물원이 이룬 성과를 되짚어보고, DMZ 국경 지역의 생태 보전과 복원을 위한 향후 방안을 탐구했다. 아울러 남북 간 환경 협력과 함께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의 참여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환경 협력이 단순 자연 보호를 위한 수단 이상의 효과를 가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환경 협력은 국경 지역에서의 대화, 신뢰 구축, 그리고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적인.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 국제자연보전연맹(UCN0), 그리고 유엔환경계획(UNEP)의 전문가들은 월경 생물다양성 보전, 생태 복원, 평화 구축에 대한 국제 사회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발표 내용에는 PBDI, FERI 이니셔티브, 공동 관리 보호구역, 연결된 살아있는 환경으로서의 DMZ, 독일의 녹지대, 그리고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조지아에서 자연 교육 및 치료 원예 프로젝트 등이 포함되었다. DMZ자생식물원은 생물다양성 조사, 식물 보전, 생태 복원 프로젝트 등 지난 10년간의 성과도 되돌아보았으며, 향후 비전으로 장기적인 모니터링 및 복원 연구를 강화하며 향후 남북 환경 협력을 위한 과학적인 기반을 마련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한스 자이델 한국 사무소의 수석 연구원인 최현아 박사는 패널 토론회에 참여하여 DMZ와 같은 국경 지역에서의 생태 보전 및 환경 협력에 있어서 한스 자이델 한국 사무소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한스 자이델 한국 사무소가 DMZ에서 오랜 기간 진행해 온 활동을 기반으로 최현아 박사는 환경 평화 구축의 실질적인 과제와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러한 협력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연구와 데이터 수집, 지역 사회의 의미 있는 참여, 그리고 국내외 파트너 간의 지속적인 신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변화하는 정치적 상태 속에서도 환경 대화와 협력을 위한 경로를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심포지엄은 DMZ자생식물원의 첫 10년을 되돌아볼 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 복원이 국경 지역의 평화와 협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고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스 자이델 한국 사무소는 앞으로도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DMZ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환경 협력 및 평화 구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단체 사진 제공: 국립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