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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2019년 남북농업협력 심포지엄

10월 8일에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2019년 남북농업협력 심포지엄”을 열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회장은 국회의원 김현권,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 대표 젤리거 박사와 개회사를 했다.

발표 전에 존 오디어 (John O’Dea)가 특별강연을 했으며, 그는 북한에서 오랜 시간동안 식품 영양 전문가로 일한 경력이 있다. 강연 때 북한에서 했던 일을 자세히 설명하였고, 도전과 기회에 대하여 발표했다. 색다른 경험 덕분에 오디어는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알려줄 수 있었다.  

특별강연 이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우선 경남 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가 한반도 정세와 경제개발구의 전망과 현황에 대한 발표로 시작했다. 임을출 박사는 남북한의 미래에 발전과 관련하여 미∙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결론적인 시각은 긍정적이었다. 다음 발표는 같은 주제였지만 바라본 시각이 조금 달랐다.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 젤리거 박사가 북한 경제의 현황이 어떤지와 배경이 무엇인지 설명했고  라선과 흥남의 사례를 들어서 경제개발구의 현황과 도전에 대해 발표했다. 반면에, 국민 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 홍순직 박사의 발표는 북한의 해외 투자 유행, 김정은 시대 경제개발의 특성, 경제개발구의 개발 파급 효과 라는 주제가 있었다. 마지막 발표자로 한국농어촌공사 김광호 박사가 북한 농업개발구의 조성 모델을 소개하였다.

토론자들은 한국산업은행 김민관 부부장, 통일미래포럼 나승렬 사무총장, 통일농수산사업단 백정민 이사, 서울대학교 유재심 박사, 통일연구원 정은이 박사였고 좌장은 중앙대학교 이상만 교수였다.  

심포지엄은 켄싱턴 호텔에서 오후 1시부터 5시 반까지 진행되었고 대한민국 통일부,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어업정책포럼, (사)한반도개발협력연구소, 서울대 북한해외농업연구소, 국민통일방송 월드비전이 심포지엄을 같이 후원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메는 존 오디어의 특별강연으로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발표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