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과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가 주최하고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틀 간의 행사는 5일 금요일 연구성과와 방법, 6일 토요일 그룹의 계획 및 가능한 자금에 대한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제3극은 북극과 남극처럼 빙하가 있는 고산 지대이며 다양한 종의 동식물과 인간의 서식처이다. 이 지역의 생태계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따라서 서로의 장점을 결합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중위도 지역의 자연과 생계를 유지하는 핵심 요소이다.
전문가들은 부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몽골, 네팔, 북한, 투르크메니스탄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각 지역이 겪고 있는 문제와 지역에 따라 다른 결과를 흥미로운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한스자이델재단 서울사무소의 수석 연구원 최현아박사도 전문가로 초대되어 북한의 산림 상태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인턴 연구원 사비네 레이캄과 강가빈도 회의에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