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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KORUM 3분기 기고글

한독상공회의소에서 분기별로 발간하는 KORUM 매거진 3분기 No.89호에 한스자이델 재단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가 쓴 북한의 핀테크 발전과 비공식 금융 시스템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북한은 금융 부문 서비스가 거의 없지만 핀테크 혁신은 비공식분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이 문장은 KORUN 매거진 최신호에 실린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 재단 대표의 기사 제목이다. 북한에 관심을 쏟고 있는 연구자들은 2019년 4월 평양에서 블록체인과 암호 화폐에 관한 국제 회의가 진행되었을 때 매우 놀랐다. 하지만 이러한 회의는 국제적, 특히 미국 금융 분야에서 주도하는 대북 제재를 피하려 자국의 금융 흐름을 추적하기에 더 어려운 새로운 방법을 찾고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젤리거 박사는 북한 국경 내의 금융 부문은 여전히 미개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것이 1990년대까지 시행된 사회주의 구조 때문이며, 중앙집권화된 은행과 계획 시스템이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외화는 북한이 개방을 시작했을 때 비로소 유입되기 시작했는데, 외회는 국화와 대조적으로 실질 시장 가치를 지니고있었다. 한가지 결과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비공식 금융 부문에서는 공시가격과 시장가격이 불일치가 증가하고 있다. 젤리거박사는 이 기사에서 이것이 어떻게 정치적 차원에서 반박되었는지, 그리고 북한의 금융 시스템이 핵무기 개발, 국제 제재, 그리고 코로나 19 대유행의 요인들 가운데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KORUM 매거진은 한독상공회의소에서 분기별로 발간하며 한국의 경제, 시장, 기업, 기술, 세금, 법률 또는 문화간 문제를 전반적으로 다룬다. 한독상공회의소 홈페이지는 여기에서 방문할 수 있으며 해당 기사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