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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EAAFP 철새 종 팩트 시트

최근 EAAFP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십)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의 8개 주요 종에 대한 일련의 팩트 시트를 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EAAFP CEPA전략 실행 계획 2019-2024‘의 일부였다. CEPA는 의사소통 (Communication), 교육 (Education), 대중의 인식 (Public Awareness)를 가리킨다. CEPA는 자연과 자연 보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된다.

동북아시아에는 일부 조류종 개체수가 매년 25% 이상 감소하고 최근 50년간 황해 간습지 중 66%가 유실돼 철새 휴식공간의 상당부분이 위협을 받고 있다. 그 수가 상당하고 이러한 추세가 멈추지 않는다면, 결국 넓적부리도요와 같은 새들의 멸종이로 이어질 것이다. 한스 자이델 재단 (HSF) 한국사무소는 동북아 국가 및 단체 간 협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AAFP의 파트너로서 HSF한국사무소는 EAAFP의 8개 주요 종에 대한 팩트 시트 제작을 지원하였다.

 

각 팩트 시트에는 종의 학명, 현재 IUCN 분류, 특징, 분포도, 서식지, 위협 및 개체 수가 포함된다. 앞으로, 주요 종들과 상세한 프로파일들을 다룬 웹사이트가 개설될 예정이다. 팩트 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영문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HSF코리아는 팩트 시트 발간뿐만 아니라 여러 언어로 된 자료 번역도 지원한다. HSF한국사무소는 한반도에 대한 보존과 상호교류, 이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팩트 시트를 남북의 모든 언어로 출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HSF 한국 사무소는 자연 보호에 대한 인식에 기여하는 동시에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대한 상호 이해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출판물을 지원했다. 북한에서 발간된 다양한 출판물에 대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