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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DMZ 박물관, 독일 통일 30주년 전시회 개막

독일 통일 30주년 기념으로 DMZ 박물관(관장 정성훈)과 공동 주최자인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가 9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평화혁명에서 독일통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와 공동 주최로, 한반도와 비슷한 분단을 겪고 통일을 이룬 독일의 역사적 경험을 소개한다.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가 제공한 동독 정권의 붕괴, 동서·독의 경제·사회 통합, 통일을 위한 대외협력 등 독일 통일 전 혁명에서부터 통일까지의 핵심적인 사건을 설명하는 출력물 20점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2층 기획전시실에서 ‘공감 Sympathie, 분단과 통일의 역사’라는 주제로 사라진 동서·독 경계지역을 재현 모형과 냉전을 대표하는 것들로 상설 전시하고 있어 역사적 사건을 실물 전시와 함께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이번 전시는 동독 사회주의통일당 독재청산재단과 신연방주 특임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행사는 생략한다. 향후 DMZ 박물관 개관 시(미정)까지는 전시자료들을 박물관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하여 온라인 공개할 예정이다. DMZ 박물관 사이트는 여기를 들어가면 볼 수 있고, DMZ 박물관 블로그 사이트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