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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소래포구, 남동유수지 방문

2022년 11월, 한스 자이델 재단,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아시아 조류 박람회는 "아시아 철새 이동길 관리 – 유사성, 공통 과제, 중복 및 차이점"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조직했다. 그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지난 11월 22일 인천 소래포구와 남동 유수지를 방문했다.

순천에서의 프로젝트 일정이 끝난 후, 참가자 전원은 11월 22일 오후 다양한 조류의 서식지를 관찰하기 위해 인천으로 출발했다. 인천에서의 조류 관찰은 11월 22일 오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다. 소래포구와 남동유수지를 방문했고,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의 주도로 투어가 진행됐다.

황해는 중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남한의 세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연간 최대 5천만 마리의 새들이 겨울을 나고 번식하거나 단기 체류를 위해 이 지역을 이용한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조류 지역 중 하나임과 동시에, 이 철새 이동길은 전세계의 현존하는 철새 이동길 중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의 비율이 가장 높다. 이것은 극심한 개발 압력과 그 지역의 밀집된 거주지 때문이다. 한국만 해도 매립으로 인해 지난 80년간 갯벌 면적의 75%를 잃었다. 간척이 시작된 중국은 1980년대 이후 간척이 극적으로 증가했다. 북한은 또한 지속적인 매립 작업을 했지만, 중장비가 부족하여 진행이 더디다. 중국과 한국은 현재 매립을 완전히 중단했고, 한국은 한두 개의 시범사업에서 매립을 되돌리려는 시도까지 시작했다. 그러나 북한은 간척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매립을 중단할 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갯벌 지역을 세계유산으로 보호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다. 세계자연보전연맹, 순천 람사르지역센터 사무국이 참여하는 서해 실무단은 북한의 합의로 구성됐다.

2021년 대한민국의 4개의 겟벌 유적지가 뛰어난 자연적 특성으로 인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서해안에는 3곳, 남해안에는 1곳이 있다. 그들은 "과학이나 보존의 관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위협받는 종들을 포함하여 생물학적 다양성의 현장 보존을 위한 가장 중요하고 중요한 자연 서식지를 포함한다"는 범주에 포함되었다.

또한 화성의 일부 지역에서는 당장의 중대한 위협(공항 개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습지에서 호텔 개발)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현재 국제 자문단과의 비공식 회의에서,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의 수석연구원 최현아 박사는 한국 갯벌에 대해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가 이 국제자문단 및 한국 당국과 협력하는 것은 흥미롭다. 왜냐하면 동아시아-대양주에서 철새 이동길의 우선순위 중 하나인 황해의 갯벌 공동보호를 위한 3국(중국-북한-한국)의 구상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